오라클 데이터베이스(Orcle DataBase)를 공부하면서 '오라클 회사에 일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?'라는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. SQL, 운영, 모델링, 최적화, 튜닝 등 기술적인 내용이 궁금했는데 돌이켜 보니 오라클 회사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. MySQL 만 줄 곧 해오던 나는 오라클 공부를 처음부터 다시 제대로 해보기로 했다. 오라클이 설립되고부터 그들의 역사, 문화, 관점, 비즈니스, 철학, 기술 등 다양한 시각으로 관찰하고 기록하기로 했다. 즐거운 여정이 되길 바라며 시작의 글을 올려본다. 긴 여정을 시작 하기에 앞서 큰 울림을 주었던 두 문장을 준비했다. Better late than never. '늦더라도 안하는 것보다 낫다.'라는 속담처럼 오롯이 나의 길을 가..